행사리뷰

대한민국에서 전례없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동시에 갖춘 올인원 시스템을 갖춘 단체로서 운영사로 참여하게된 울산 쇠부리 축제 후기를 기록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축제전부터 벌어지는 현장의 모습과 이야기를 담아왔습니다.

2023 울산 쇠부리 축제는 5월12일~14일 울산 북구 달천철장에서 열린 지역 페스티벌로 우리 고유의 전통 제철문화인 쇠부리를 공연, 전시, 체험, 먹거리로 만날 수 있는 철문화축제 입니다.

"뻗어라 철의 뿌리! 피어라 철의 문화!"라는 슬로건 아래 울산광역시 북구가 주최하고 울산쇠부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공연, 전시, 체험, 먹거리,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울산 지역의 전통 축제입니다.

2023년 코로나19 완화로 본격적인 지역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행사장 운영의 효율성과 관람객의 안전과 쾌적함을 위해 무대 및 행사시설 제작 설치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성공적인 축제 행사가 되도록 많은 전문가와 인원이 동원되어 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축제의 볼거리를 위해 메인무대와 보조무대 이외에도 행사부스와 플리마켓 부스, 먹거리 장터, 실시간 유튜브 방송, 포토존을 위한 각종 조형물 등 많은 것을 준비한 행사였습니다.

모니터에서만 보아왔던 공간 디자이너의 결과물인 무대 디자인도 현장 팀의 땀과 노력으로 실제로 설치된 것을 직접 보면 그 느낌이 새롭습니다. 기획 의도했던 대로 메인 무대가 잘 설치되었는지 꼼꼼히 확인도 해봅니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돔을 설치하여 휴게공간이 돋보이기도 합니다. 천막보다는 더 느낌있는 축구공 모양의 지오데식돔 부스. 뜨겁게 내리쬐는 해를 피하기 위한 적절한 장소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먹거리 부스도 준비에 한창인 모습입니다.

해가지면 본격적으로 쇠부리 축제의 하이라이트 행사와 공연이 시작됩니다.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과 볼거리가 더욱 많아지는 현장을 생생한 사진으로 감상해보세요.

쇠부리 축제 메인무대에서 공연이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동안 축제가 열리는 달천철장 공원의 모습을 둘러보겠습니다.

쇠부리 플리마켓 현장에도 방문객들이 많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풍경입니다. 물건이 필요치 않아도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

축제 행사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은 바로 포토존입니다. 1인 1계정 SNS 시대에 맞춰 배경이 아름다운 포토존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원픽 장소이기도 합니다. 밤이 되면 조명에 불이 켜지고 사람들에게 멋진 배경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조형물을 제작해서 전시 배치하였습니다.

축제 첫날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타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축제 운영에 있어서 준비부터 마무리 될 때까지 쉬운일 하나 없지만 그래도 한땀한땀 만든 제작물과 디자인 그리고 빛나는 기획이 합쳐진 결과물을 현장에서 마주했을때의 느낌은 또 하나의 희열이기도 합니다.

후기에서 다 남기지 못한 사진은 포토앨범에 더 정리해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축제장에서 또 만나요 :)